만이랑심리상담연구소는 DSM-5(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의 진단 기준과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내담자의 상태를 정서적 우울과 동기적 무기력으로 세분화하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합니다.
무기력과 우울은 마음이 보내는 '쉼'의 요청입니다.
혹시 이런 마음이 들지 않으신가요?
-예전에 좋아하던 일에도 전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충분히 자도 피곤하고,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다.
-모든 일이 내 잘못 같고, 가치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업무나 학업에 집중하기 힘들고, 결정 내리는 것이 어렵다.
-잠을 못 자거나 너무 많이 자고, 식욕이 없거나 폭식한다.
우울 (정서적 고통과 인지 왜곡)
우울은 단순히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넘어, 사고방식과 신체 기능 전반에 문제가 생긴 상태입니다.
-특징: 깊은 슬픔, 공허함, 죄책감('나 때문이야'), 죽음에 대한 생각 등이 동반됩니다.
-양상: 불면증이나 과수면, 식욕 변화가 뚜렷하며, 때로는 너무 불안하고 초조해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초조성 우울'도 있습니다.
무기력 (동기 상실과 의지 박약)
무기력은 행동을 시작할 '연료'가 바닥난 상태입니다. 심리학적으로는 '학습된 무기력'과 연관이 깊습니다.
-특징: 슬픈 감정보다는 '무감각'에 가깝습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고, 씻거나 밥을 먹는 일상생활조 차 버겁게 느껴집니다.
-양상: "이걸 해서 뭐해?"라는 생각에 압도되어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는 번아웃 증후군의 대표적 인 증상이기도 합니다.
왜 이런 마음이 들까요? (다양한 원인)
"남들은 다 잘 사는데, 나만 왜 이럴까?"라고 자책하지 마세요. 당신의 탓이 아닙니다.
① 생물학적 원인 (뇌의 방전) 우리의 뇌는 감정과 의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도파민 등)을 사 용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이 물질의 균형이 깨지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한 상태가 됩니다. 기름 떨어진 차가 달리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② 심리적 원인 (완벽주의와 학습된 무기력)
완벽주의: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 바엔 안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시도조차 못 하게 만듭니다.
학습된 무기력: 반복된 실패나 좌절을 겪으며 '내가 노력해도 바뀌는 건 없어'라는 무의식이 자리 잡은 상태입니다.
③ 환경적 원인 (사회적 비교와 소진) 끝없는 경쟁, SNS를 통한 타인과의 비교, 불확실한 미래는 청년과 성인 에게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줍니다. 쉴 틈 없이 달 리다 보니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된 '번아웃(Burnout)' 상태입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마음 돌봄 (Self-Care)
전문적인 상담과 병행할 때, 회복을 돕는 일상의 작은 실천들입니다. 거창한 목표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아주 작게' 시작하세요.
-햇볕 쬐며 10분 걷기: 햇볕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을 돕습니다. 딱 10분만 집 앞을 걸어보세요.
-수면 패턴 되돌리기: 불규칙한 수면은 우울을 악화시킵니다. 잠이 오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에 불을 끄고 누 우세요.
-'이만하면 됐다' 주문 걸기: 자책감이 들 때마다 '오늘은 이 정도면 충분해, 쉬어도 괜찮아'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작은 성취감 쌓기 (이불 개기):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개는 것 만으로도 하루의 첫 번째 성취를 이룬 것 입니 다. 아주 사소한 행동이 뇌의 보상 회로를 다시 작동시킵니다.
상담 및 약물치료
혼자만의 노력으로 터널을 빠져나오기 힘들다면, 전문가라는 '길잡이'가 필요합니다.
상담은 우울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를 찾고, 왜곡된 믿음을 찾아내어 건강하고 현실적인 생각으로 변화시킵니다. 또한 기분이 나아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아주 작은 행동부터 계획하여 실행하며 몸을 움직여 뇌의 활력을 되찾는 과정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거리를 두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고통 속에서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찾아 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뇌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균형이 깨진'뇌의 질환'일 수 있습니다. 상담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깊은 우울감이나 불면, 신체 증상이 동반될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